13~15일 오스트리아 국빈방문코로나19 실질 협력 논의 예정靑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 강화”
지난 13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영국 콘월 뉴키 국제공항에서 이날 저녁 오스트리아 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머물며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오스트리아 방문은 내년 양국 간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국빈방문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선 1892년 양국 간 수교 이래 첫 방문이다.
국빈방문 기간동안 문 대통령은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에 각각 참석한다.
이어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회담 및 하원 방문,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 접견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국빈방문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국빈방문은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수교 130주년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강국이자 과학기술 선도국인 오스트리아와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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