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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5일·8일·15일일까?

[카드뉴스]왜 5일·8일·15일일까?

등록 2021.05.05 08:00

이석희

  기자

왜 5일·8일·15일일까?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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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다양한 기념일이 있는 달입니다. 특히 가족과 관련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가정의 달로도 불리는데요. 5일과 8일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이 날짜는 어떻게 정해진 걸까요?

어린이날은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속해 있던 유학생 모임 색동회에서 5월 1일로 정한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1927년에는 5월의 첫 번째 일요일로 날짜가 바뀌었지요.

광복 이후 5월 5일로 날짜를 정해 행사를 이어왔는데요. 1961년 아동복지법이 제정되면서 5월 5일 어린이날은 공식 기념일이 됐습니다. 이후 1975년부터 어린이날은 공휴일이 됐지요.

어버이날은 서양 기독교 국가의 어머니날에서 유래됐습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유교적 전통과 결합, 1930년 구세군 가정단에서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1956년부터는 어머니날을 5월 8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이후 ‘아버지의 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 1973년 제정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지금과 같이 어버이날로 변경됐지요.

5월의 기념일 하면 스승의 날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스승의 날은 1963년 충남지역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은사의 날’에서 비롯됐습니다. 이듬해 J.R.C.가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이 스승의 날이 된 것은 1965년. 이후 1973년 정부의 규제로 폐지됐던 스승의 날은 1982년 다시 부활, 공식적인 국가기념일이 됐습니다.

다양한 5월 기념일들, 올해에는 유래와 함께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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