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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규탄 성명서 발표

고흥군,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규탄 성명서 발표

등록 2021.04.18 17:16

오영주

  기자

고흥군의회 및 고흥군 수협 등 유관기관도 참가

고흥군이 16일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고흥군이 16일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6일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고흥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진행됐다. 고흥군의회, 고흥군수협, 나로도수협, 수산직능단체 등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동참해 강력규탄의 뜻을 모았다.

고흥군은 방사능 오염수 물질은 전 세계의 안전을 위협하고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연안 해역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과 해양환경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우리군은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리아시스 해역이다. 김, 미역, 어패류 양식 최적지인 우리 군에 원전 오염수 도달 시 어업인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세계가 보존해야할 미래 어족자원의 보고인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인류에 대한 죄악이자 범죄행위로 정부와 협력,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수산물을 지키기 위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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