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한종훈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직접투자 및 후속투자유치지원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 ‘우수 등급’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사업비 20억 6천만 원을 배정받았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20개사의 초기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기업 70억 원 이상 매출 및 57명의 신규 고용창출, 투자유치 100억 원 달성 등 사업지원 성과를 거뒀다.
올해 사업 신청은 4월 15일까지 케이-스타트업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그린뉴딜 에너지 및 친환경 분야 혁신 창업기업 13개 기업, 일반기업 9개 등 총 22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종훈 대표이사는 “올해도 추가펀드 결성 등 투자재원을 확보해 투자 특화프로그램과 그린뉴딜 에너지분야 교내외 창업지원 인프라의 유기적 연계와 차별화된 All-Set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