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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앞둔 진도군, ‘시니어 일자리 허브 센터’ 운영

영농철 앞둔 진도군, ‘시니어 일자리 허브 센터’ 운영

등록 2021.04.13 10:31

노상래

  기자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중단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 해소

진도군, 농협 관계자 등이 시니어 일자리허브센터 지원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진도군, 농협 관계자 등이 시니어 일자리허브센터 지원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진도군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으로 ‘진도군 시니어 일자리 허브 센터’를 운영한다.

진도읍, 서진도, 선진농협 등 3개 농협에 인력중개를 담당할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품목별 농·작업에 대한 구인·구직 신청을 받아 영농 작업 일자리 지원을 시작한다.

농촌 인력 중개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일자리 참여자나 일손 부족 농가는 각 농협의 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중개 수수료는 없다. 고령농, 여성농, 소농,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근로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 등은 군에서 지원하고, 근로자 임금은 농가가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노령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중단 등으로 농촌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시니어 일자리 허브 센터는 일손 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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