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네이버포스트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카드뉴스]개미 전성시대, 동학 vs 서학 비교해보니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식 광풍, 그 중심에는 ‘동학개미’라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동학개미, 그 수는 얼마나 될까요?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코스피 상장사 중 2,041개 기업의 소액주주 수를 조사한 결과 2019년 말 1,378만 1,858명에서 지난해 말 4,493만 6,847명으로 85.1%나 늘었습니다.

동학개미의 손길은 코스닥에도 뻗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 등록 기업 1,289개사의 소액주주도 2019년 1,124만 384명에서 지난해 1,942만 3,510명으로 72.8% 증가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소액주주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포털 등 서비스업으로 143.5%가 늘었습니다. 해당 업종 중에서는 네이버가 1년 새 소액주주가 878.4%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요.

전기전자 업계가 소액주주 증가율 137.4%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에너지솔루션(398.9%), 증가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158만5,656명 증가)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에서는 기계·장비 업종이 2019년 64만 5,695명에서 지난해 127만 8,529명으로 98%(63만 2,834명)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고, 인터넷(97%), 반도체(92.8%), 화학(87.2%) 등의 업종이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도 크게 늘었습니다. 2019년 말 43만 5,000개에 불과했던 해외주식 계좌는 지난해 말 246만 3,000개로 늘었습니다. 올해에도 3월말까지 75만개의 계좌가 더 증가했지요.

서학개미들은 테슬라·애플·아마존·MS 등 주로 미국 기술주에 투자 중입니다. 이들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연간 테슬라 주식 결제액은 2019년 4억 8,000만 달러(약 5,364억원)에서 2020년 232억 9,000만 달러(약 26조원)로 470배나 늘었습니다.

바야흐로 주식투자 전성시대. 동학개미의 지난해 말 기준 총 보유금액은 661조 9,000억원, 서학개미는 470억 달러(약 52조 5,000억원)에 달할 정도인데요. 어마어마한 금액이 국내외에서 움직이고 있는 상황.

게다가 올해 주식시장은 1분기부터 전에 없이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2분기, 3분기, 그리고 연말에는 어떤 상황일지 개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개미’인가요?

이석희 기자 seok@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