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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올해 여름’ 출시···1억2000여만원

산업 자동차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올해 여름’ 출시···1억2000여만원

등록 2021.03.05 08:47

윤경현

  기자

국내 출시 일정·가격 미정타이칸 크로스 총 4종 출시

포르쉐AG는 4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하이퍼볼 스튜디오에서 열린 버츄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포르쉐 제공포르쉐AG는 4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하이퍼볼 스튜디오에서 열린 버츄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포르쉐 제공

포르쉐AG가 올해 여름 출시 예정인 최초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모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5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9만3635유로(약 1억20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모든 제원 및 옵션 정보는 국가 별로 상이하며 국내 출시 일정 및 가격 정보는 미정이다.

포르쉐AG는 4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하이퍼볼 스튜디오에서 열린 버츄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터보S 크로스 투리스모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4종의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모두 최대 93.4 ㎾h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380마력의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476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5.1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20㎞/h, WLTP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389-456㎞다. 490마력의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571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4.1초, 최고속도 240㎞/h, WLTP기준 주행 거리는 388-452㎞ 다.

625마력의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680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3.3초, 최고속도 250㎞/h, WLTP기준 주행 가능 거리 395-452㎞이다.

625마력의 타이칸 터보S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761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2.9초, 최고속도 250㎞/h, WLTP기준 주행 가능 거리 388-419㎞ 다.

4종의 크로스 투리스모 모델은 모두 사륜구동 및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한 하이테크 섀시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오프로드 디자인 패키지는 지상고를 최대 30㎜까지 높여 까다로운 오프로드 지형에서도 주행 가능하며 기본 사양의 자갈(Gravel) 모드는 거친 도로에서도 주행 적합성을 향상시킨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의 외관은 지난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콘셉트 모델에 가깝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AG 이사회 의장은 “포르쉐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선구자로서, 2025년까지 새롭게 출시되는 모든 차량의 절반을 순수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모빌리티의 미래는 전동화 전략에 달려있으며 포르쉐는 이번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공개를 통해 모빌리티의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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