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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대책 없는 혼돈 상황 아냐···방역체계 굳건해지고 있다”

박능후 “대책 없는 혼돈 상황 아냐···방역체계 굳건해지고 있다”

등록 2020.12.20 19:24

이어진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 사진=연합뉴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 사진=연합뉴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정부 방역 대응과 관련해 대책 없는 혼돈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1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아무대책 없이 흘러가는 그런 혼란스러운 상황이 아니다”라며 “방역체계는 굳건해지고 있고 의료대응 능력도 점점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잇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도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 이상씩 나오고, 병상 부족 사태도 현실화하면서 자칫 의료체계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와 비판에 대한 반박 차원으로 보인다.

정부로서는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취지의 언급으로도 해석된다.

박 1차장은 “보다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숨어있는 감염자를 가능한 한 빨리 찾아내고, 이에 대한 적절한 방역조치를 취해서 원천적으로 감염을 차단하고 확진자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이 어려운 시기도 빠른 시일내에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박 1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서도 “현재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났으니까 지금보다 좀 더 강화된 거리두기 단계가 필요하고, 현재 2.5단계니까 그냥 3단계로 가야한다는 그런 기계적인 주장은 별로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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