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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상임위 “동명부대 통한 레바논 긴급지원 논의”

靑 NSC 상임위 “동명부대 통한 레바논 긴급지원 논의”

등록 2020.08.06 17:18

유민주

  기자

청와대. 사진=연합뉴스 제공청와대. 사진=연합뉴스 제공

청와대는 6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은 레바논 폭발사고 관련, 현지에 주둔 중인 동명부대를 통한 긴급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레바논에는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동명부대 소속 280여명이 파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위원들은 또한 회의에서 한반도 및 주변 지역 정세를 점검하고 최근 주요국 간 갈등 상황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방안 등도 논의했다.

아울러 이들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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