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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범계역 1번 출입구 ‘관내 최고가’···1㎡당 1천6백만원 外

[안양시] 개별공시지가 범계역 1번 출입구 ‘관내 최고가’···1㎡당 1천6백만원 外

등록 2020.06.01 14:30

안성렬

  기자

올해 개별공시지가 공시, 6월까지 이의 신청 동행정복지센터, 시 홈페이지 확인 가능

안양시청안양시청

안양시가 지난 5월 29일자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의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가 감정평가사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조사하고 시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총 대상은 36,128필지가 된다. 이중 만안구가 23,607필지, 동안구는 12,518필지에 이른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나 경기도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에서 공시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소유인이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29일까지 30일 안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 지가 검증을 통해 7월 24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그 결과를 토지소유인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가 발표한 공시지가에 의하면 상업지역인 범계역 1번 출구일대가 1㎡당 1천6백만원을 기록 안양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 우수기업 선정 공모···“기업인 사기 진작도모”
중기육성자금 지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기업 선정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우수기업 공모는 관내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매출액 50억 원,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해당 업종은 제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 참조) 등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안양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선정 시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우수기업 선정되길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1일까지 신청서, 증빙서류와 함께 안양시청 기업지원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기업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해외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양시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안양만안·동안서·안양소방서, ‘시민행복 안전도시’업무협약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거점 4개 기관장 한마음 한뜻

사진=안양시사진=안양시

안양이 스마트 안전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안양시는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강화에 4개 기관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시민행복 안전도시’업무협약이 지난 5월 29일 시청사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 라혜자 안양동안경찰서장, 이용배 안양만안경찰서장, 조승혁 안양소방서장 등 4개 기관장들은 협약서에 서명, 시민안전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 안양관내 긴급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와 사건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안양시의 통합관제 컨트롤타워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방침이다.

시는 방범CCTV 설치와 운영, 여성안전폴리스와 사회적 약자 운영시스템 구축 및 모니터링을 지속, 경찰·소방서와 협력해 긴급 상황 발생에 보다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동안과 만안 양 경찰서 또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정보를 공유하는 가운데 특히 범죄관련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게 된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견해 시에 인계하는 것도 더욱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

안양소방서 역시 최근 빈번 하는 화재발생과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시·경찰서와 공조를 이루며 1:1맞춤형 안전서비스를 강화하게 된다.

특히 4개 기관의 이날 협약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예방, 스마트폰안전귀가서비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여성안심주차장,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회적 약자 안전서비스 등 현재 실시 중인 안전 분야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시민을 편안하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4개 기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사회불안요인이 팽배한 시기에 안전과 편안함이야 말로 시민을 행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안전도시 안양을 위해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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