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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자영업자·농업인 신속지원···코로나19 극복 총력”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자영업자·농업인 신속지원···코로나19 극복 총력”

등록 2020.04.22 10:06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22일 농협금융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광수 회장과 계열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성과분석회의를 겸한 비상경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 쇼크에 따른 1분기 사업영향·자산건전성·유동성·자본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김광수 회장은 계열사 경영진에게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농협금융은 지방 네트워크가 탄탄한 만큼 지역단위에서 금융지원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리스크 기반 경영관리와 효율적 비용집행을 통해 건전경영을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디지털전환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덧붙였다.

농협금융은 농가 일손돕기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농촌 활성화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김광수 회장은 “코로나19의 파급효과를 가늠하기 힘든 만큼 계열사별 장단기 컨틴전시 플랜을 강화해 건전성과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인과 피해기업·지역사회를 지원함으로써 농협금융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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