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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긴급 추경안 1765억원 편성

경주시,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긴급 추경안 1765억원 편성

등록 2020.04.19 17:43

강정영

  기자

경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지난 17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긴급 선택적 추가경정예산안’을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2020년도 본예산 1조 4,150억원보다 1,765억원이 증가한 총예산은 1조 5,915억 원으로,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1,550억원이 증가한 1조 3,35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5억원이 증가한 1,10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200억원 증가해 1,460억원이다.

추경편성을 위해 재원은 각종 보조사업 870억원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85억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교부세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재원을 총동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방역, 재난긴급생활비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코로나19 관련예산 규모가 일반회계 1,550억 원 중 758억 원을 차지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선택적 추경’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긴급생활비 225억원, 소상공인 지원 132억원, 시내버스 손실보상금 56억원, 정부 제2회 추경 대비 긴급재난지원금 지방비 부담분 68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5월 1일 최종 확정된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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