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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CJ프레시웨이, 아쉬운 영업이익···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CJ프레시웨이, 아쉬운 영업이익···목표가↓”

등록 2020.02.11 09:19

고병훈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올해까지는 사업 체질 개선에 들어가는 비용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7000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매출액 3조551억원(YoY +8.0%), 영업이익 580억원(YoY +14.6%)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대비 하회했다”며 “지난 1년간 인건비 중심의 판관비 상승과 축육 재고손실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판관비 부문에서는 리스기준 적용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상승이 있었고, 인건비 58억원에는 인센티브 비용이 포함됐다”면서 “또한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순이자비용이 21억원 증가, 프레시원 관련 영업권 손상차손 12억원 증가에 따라 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향후 수익성 전략 지속, 제한적인 영업권 상각 이슈, 긍정적 급식 신규수주 규모, 낮은 최저임금 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영업 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코로나바이러스 등 일시적으로 상반기 외식경기 부진 요인이 존재하고 올해까지는 사업 체질 개선에 들어가는 비용이 지속될 것으로 파악해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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