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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신종 코로나’ 피해 기업 위한 금융지원 착수

산업은행, ‘신종 코로나’ 피해 기업 위한 금융지원 착수

등록 2020.02.07 14:26

차재서

  기자

여의도 산업은행본점(사진=산업은행)여의도 산업은행본점(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산업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돕고자 기존 대출·보증과 무역금융의 기한을 연장(대환 포함)하는 한편 신규 운영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운영자금의 경우 중소기업 50억원, 중견기업 70억원까지 최대 1.0% 금리우대 가능한 상품을 내놓는다.

산업은행은 1월말 영업점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예상)기업과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사태 안정 시까지 지속 점검하는 것은 물론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활용한 비상대응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간접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영업점과 금융애로 상담센터, 무역금융실(수출입금융 관련)을 통해 상담·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은 피해 확산에 대비해 신규 특화상품 출시, 기존 운용 특별상품 지원대상 확대 등 방안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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