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온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22일 일본에 입국했으며 다음날부터 발열 증세를 보였다. 24일 발열과 함께 관절 통증이 발생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증상이 확인돼 입원했다.
후생누동성은 환자가 현재 열은 있으나 몸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관광차 일본에 온 우한시 거주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24일과 25일 각각 발표한 바 있다.
우한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 거주 30대 중국인 남성은 15일 우한 폐렴 감염이 확인됐으나 증상이 회복돼 퇴원한 상태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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