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연합뉴스와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지난 10~16일 돈 므앙 지역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해 30명을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미등록 총기 25정을 비롯한 권총 등을 거둬들였다.
태국은 총기 소지 허가국이며 2017년 기준 민간에서 소유한 총기는 1034만정에 달하나 그 중 등록된 총기는 약 622만정에 불과한 실정이다.
태국 경찰은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일본·중국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릴 당시 방콕 시내에서 6개의 소형 폭발물이 연이어 터지면서 5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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