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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구축 추진

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구축 추진

등록 2019.10.08 09:09

차재서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우리금융그룹이 지주 출범 후 첫 IT 프로젝트로 ‘그룹 공동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는 개별 시스템을 통합해 IT자원(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할당하고 사용 후 회수해 여유 자원을 그룹사가 공유하는 IT 시스템이다.

우리금융은 그룹 공동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주사,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등이 참여한 그룹공동 TFT를 구성하고 외부에 컨설팅을 의뢰해 계획을 수립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가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글로벌 IT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원을 위해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도 추진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그룹 공동 클라우드 구축은 지난 1월 지주 출범 이후 추진되는 첫 대형 IT 프로젝트”라면서 “그룹 IT인프라 혁신을 통한 IT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오픈API 등 신기술 플랫폼도 그룹 공동으로 구축하는 등 IT 역량을 집중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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