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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헬릭스미스, 부정적 임상 결과는 마지막 남은 불확실성 해소”

하나금투 “헬릭스미스, 부정적 임상 결과는 마지막 남은 불확실성 해소”

등록 2019.09.24 08:32

김소윤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헬릭스미스의 부정적인 임상 3상 결과 발표는 제약바이오주에 마지막 남은 불확실성을 해소시켰다고 진단했다.

앞서 전일 헬릭스미스는 VM202-DPN(물질명 엔젠시스) 임상 3상 결과 1차 평가지표인 3개월 통증감소효과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하고 있어서 높은 기업가치를 부여받았던 신라젠과 에이치엘비사의 임상결과가 부정적인 것으로 귀결되면서 이제 시장은 마지막으로 남은 헬릭스미스의 임상결과에 주목하고 있었다”라며 “7월 22일 엔젠시스의 블라인드 데이타 공개 시 9월 23~27일 사이 임상 3상 탑라인 데이터와 임상의 성패여부를 공개한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에서는 헬릭스미스의 임상 3상 결과발표를 제약바이오 섹터 내 마지막 남은 불확실성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록 결과가 기대했었던 것과는 달리 현재의 상황만으로는 실패로 귀결되는 것처럼 보여 헬릭스미스 뿐만 아니라 섹터 내 다른 종목들도 투자심리 악화로 일부 주가 조정도 불가피하게 보인다”라고 했다.

선 연구원은 “다만, 헬릭스미스의 임상 3상 결과 공개가 마지막 남은 불확실성 해소라고 시장은 컨센서스처럼 인식되고 있었기에 신라젠이나 에이치엘비의 임상결과 공개 때와는 달리 섹터 내 다른 종목들의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 사료된다”라며 “즉 헬릭스미스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로 주가 낙폭이 과도했던 종목들의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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