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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 ‘獨’ 안방서 공개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 ‘獨’ 안방서 공개

등록 2019.09.10 17:52

윤경현

  기자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는 전기차 라인업에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추가하며 배출가스 없는 미래 이동성에 대한 BMW의 비전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사진=BMW 제공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는 전기차 라인업에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추가하며 배출가스 없는 미래 이동성에 대한 BMW의 비전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사진=BMW 제공

BMW그룹이 독일 안방에서 수소 연료 전지 콘셉트카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공개한다.

1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제68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수소 연료 전지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는 전기차 라인업에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추가하며 배출가스 없는 미래 이동성에 대한 BMW의 비전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는 날렵하고 역동적이면서도 BMW i 특유의 혁신적인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의 디자인 혁신성은 차량 후면부의 BMW i 블루 디퓨저를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특히, 배기 테일파이프가 없는 디자인은 차량이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BMW 그룹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는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BMW X5 기반의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 다양한 양산형 수소연료전지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는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운용 방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이동성을 실현할 수 있다. 

연료 보충은 4분이면 충분하며 주행가능 거리가 길고 진동이나 소음이 없어 승차감 또한 뛰어나다. 또한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여름과 겨울에도 안전한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다.
 
BMW 관계자는 “수소를 동력원으로 사용한 자동차를 중장기적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회사다. 향후 석유 등의 화석연료 고갈과 이산화탄소 배출가스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70년대부터 친환경차량 개발을 위한 ‘BMW 클린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많은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수소기술 개발에 세계적으로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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