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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미니문’이 뜬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카드뉴스]추석에 ‘미니문’이 뜬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등록 2019.09.08 08:00

이석희

  기자

추석에 ‘미니문’이 뜬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기사의 사진

추석에 ‘미니문’이 뜬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기사의 사진

추석에 ‘미니문’이 뜬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기사의 사진

추석에 ‘미니문’이 뜬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기사의 사진

추석에 ‘미니문’이 뜬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기사의 사진

추석에 ‘미니문’이 뜬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기사의 사진

추석에 ‘미니문’이 뜬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기사의 사진

우리 명절 중에 보름달과 관련된 날은 정월대보름과 추석이 있는데요. 그중 추석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정월대보름에는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아쉽게도 이번 추석에는 올해 가장 작은 달인 ‘미니문’이 뜰 예정입니다. 같은 보름달인데 왜 보이는 크기가 달라지는 걸까요?

우리에게 보이는 달의 크기 차이는 달의 공전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달과 지구의 통상적인 거리는 38만 4,400㎞인데 짧은 구간에 걸치게 되면 35만 7,151㎞까지 가까워지고 달이 크게 보이게 됩니다.

반대로 먼 구간에 달이 위치하게 되면 지구와 달의 거리가 약 40만 6,399㎞까지 멀어지고 달도 작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여기에 달의 공전주기(27.56일)와 보름달 주기(29.53일)의 차이가 더해지면서 ‘슈퍼문’이나 ‘미니문’이 뜨는 시점이 일정하지 않고 불규칙적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지요.

달의 크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가오는 추석에 뜨는 달과 정월대보름에 떴던 달은 14% 정도 크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조금 작더라도 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도록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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