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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고위 리더십, 韓 방문 ‘한국지엠’ 현황 점검

GM 고위 리더십, 韓 방문 ‘한국지엠’ 현황 점검

등록 2019.08.22 14:00

윤경현

  기자

직원·이해관계자 만나 미래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 확인경쟁력·수익성 갖춘 회사 거듭나기··전 임직원 한 팀 일할 것 당부

GM 해외사업부문 줄리안 블리셋(Julian Blissett) 사장. 사진=한국지엠 제공GM 해외사업부문 줄리안 블리셋(Julian Blissett) 사장. 사진=한국지엠 제공

GM 해외사업부문 줄리안 블리셋(Julian Blissett) 사장은 22일 한국지엠을 방문하여 한국 사업장의 전반적인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익성 확보 등 올해 한국지엠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블리셋 사장은 올해 4월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 이래 지난 6월 말 한국 사업장에 방문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작년 확정된 미래 계획에 따라 회사가 한 약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지엠의 올해 사업 현황을 살피고 한국지엠이 경쟁력과 수익성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한 팀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블리셋 사장은 이 날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이어 창원 사업장에 방문해 차세대 CUV 생산을 위해 신축되고 있는 도장 공장을 둘러보고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당부를 했다. 

또 직원을 비롯,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한국에서의 견고하고 수익성 있는 미래를 위한 계획들이 계속해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줄리안 블리셋 사장은 “지난해 GM이 한국 사업장에 차세대 SUV와 CUV 두개의 중요한 글로벌 차량 프로그램을 배정하는 등 매우 중요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한국에서의 견고하고 수익성 있는 미래를 위한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이러한 투자에 대한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이며, 이는 전 임직원이 힘을 합할 때 실현 가능한 것”이라며 “나아가 모든 임직원이 회사의 현재 경영 여건을 인지하고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 팀으로 일할 때”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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