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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왼쪽에서 세번재)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카드 제공
이번 행사에는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 및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조혈모세포이식 스케쥴이 확정된 소아암 환자들의 무균실 생활을 도와주기 위한 ‘나음상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나음상자는 소아암 환자 및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무균실에서 필요한 이식준비물품 10종과 함께 이식을 경험한 완치자와 보호자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되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지금까지 NH농협카드는 총 후원금 약 4억1000만원을 전달하고 3800명의 소아암 환자를 후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han32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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