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와대는 북유럽 3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이 17일 하루 연차휴가를 사용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반차 휴가를 사용했지만, 연차 휴가는 올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연차휴가를 내고 휴식을 취하며 남북 정상회담 추진·국회 정상화 등 현안을 구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차휴가는 사용하나 오전 10시에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 제청 건에 관한 보고는 받을 예정이다.
보고가 이뤄지고 나면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은 총 21일의 연차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연차휴가 후 잔여 연차휴가는 총 19.5일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총 12일의 연차를 소진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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