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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수협보험 “기업 전용 손보 상품 확대···시장공략 강화”

Sh수협은행·수협보험 “기업 전용 손보 상품 확대···시장공략 강화”

등록 2019.04.17 16:17

차재서

  기자

사진=Sh수협은행 제공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수협보험과 기업을 위한 맞춤형 손해보험 상품을 늘리고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단체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17일 수협 관계자는 “최근 손해보험사 출신 법인영업 전문가를 영입하고 조직과 상품을 재정비했다”면서 “해양수산분야 손보시장 영업력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수협이 판매 중인 상품은 ▲항만시설·방파제·호안축조공사 등을 담보하는 건설공사공제보험 ▲선박공제보험 ▲패키지공제보험 등이다.

먼저 건설공사공제보험은 항만개발, 어촌정비 등 각종 공사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발생하는 인적·물적 손해와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손해를 종합적으로 담보하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항만시설·방파제·제방·부두·호안 등 항만건설공사 도급기업 ▲어촌정비·도로·터널 등 SOC 건설기업 ▲주거용·사무용 빌딩, 병원 백화점 등 일반 신축건설공사와 도급기업 등이다.

또 선박공제보험은 선박의 관리와 운항 중 발생하는 해상사고로 인한 손해를 보상한다. 관공선, 연안선박, 일반선박, 원양어선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아울러 패키지공제보험은 화재보험, 기계보험, 기업휴지보험, 배상책임보험 등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 상품으로 모든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보험으로 다양한 손해를 보상하며 각각의 보험을 별도로 계약할 때보다 가입비가 저렴한 게 특징이다.

수협 관계자는 “해양수산, 어촌 등 현재 수협이 보유한 영업망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손해보험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초기 재보험출재 기반을 확보하고 보유 리스크를 최소화해 향후 기업보험 시장 확대의 기반을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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