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2018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 발간
◆ 2018년, 출판·애니메이션 제외 전 산업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조 9천억 원 증가한 55조 원으로 조사되었고, 수출액은 7억 3천만 달러 증가한 34.5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 7.7%, 27%씩 증가했다. 특히 수출액은 게임분야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49.1%, 7억 달러 증가), 전체 콘텐츠 수출실적 상승을 꾸준히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콘텐츠산업 매출 부문에서는 게임(19.4%), 지식정보(11.6%), 방송(11.4%)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부문에서는 영화(258.6%), 게임(49.1%), 콘텐츠솔루션(19.4%)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반면 방송(-20.0%), 출판(-5.6%) 산업은 감소했다.
2018년 상반기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17조 4,2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 영업이익은 1조 9,7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 수출액은 19억 4,838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1.3% 증가했다.
콘텐츠 상장사들은 방송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2018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게임(109.0%), 애니메이션/캐릭터(46.8%), 지식정보(21.3%)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2018>는 콘텐츠 상장사 118개 및 비상장사 2,413개에 대한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했으며, 통계청, 한국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거시통계 데이터를 참고하였다. 보고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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