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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남원시 죽항동에 ‘JB희망의 공부방 제72호’ 오픈

전북은행, 남원시 죽항동에 ‘JB희망의 공부방 제72호’ 오픈

등록 2018.07.02 17:15

강기운

  기자

위기가정에 공부방 조성, 지역의 꿈나무 키우는 따뜻한 금융 실현

전북은행, 남원시 죽항동에 ‘JB희망의 공부방 제72호’ 오픈 기사의 사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일 남원시 죽항동에 위치한 정소연(가명, 초6) 아동의 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72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영태 시외지역금융센터장, 소민호 남원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남원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소연 아동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 일용직 근로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어머니와 생활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의료비와 생활비 지출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령기임에도 불구하고 독립된 공부방이 없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전북은행에서는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책상, 의자, LED전등, 수납장 등을 지원하여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동이 공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하였다.

전북은행 이영태 시외지역금융센터장은 “이번 공부방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지방경찰청 ‘사회적약자 통합지원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사례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상호협력을 통해 정읍, 순창, 익산, 전주, 완주, 남원지역에 JB희망의 공부방 총 7곳을 조성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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