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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 진에어, 장 초반 주가 강세

[특징주]‘운명의 날’ 진에어, 장 초반 주가 강세

등록 2018.06.29 09:20

장가람

  기자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불법 등기이사 재직과 관련한 국토부의 처분 발표를 앞두고 진에어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진에어는 전일 보다 700원(2.76%) 증가한 2만6100원으로 거래중이다. 28일부터 2거래일째 강세로 매수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일 기록한 52주 신저가 2만4000원보다는 8.75% 증가했으나, 4월 11일 52주 최고가 3만4300원 대비해서는 약 24% 가량 하락한 수치다.

진에어의 주가 강세는 국토부의 징계 수위가 취소가 아닌 정지에 그칠 것이란 관측때문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주 진에어에 대한 처분 수위를 발표하고 이와 관련한 감독과 관리 등 후속조치를 공개한다. 이는 조 전 전무가 외국 국적임에도 진에어의 등기임원을 지낸 것에 따른 것이다. 항공사업법상 국내‧국제항공운송사업자의 등기임원에 외국인을 이름을 올릴 수 없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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