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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취임 후 일성 “부동산 투기 잡겠다”

김동연 부총리, 취임 후 일성 “부동산 투기 잡겠다”

등록 2017.06.13 09:51

주현철

  기자

경제관계장관회의서 투기 좌시 않겠다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필요시 안정화 조치AI피해 방지·물가 안정 노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이후 가진 첫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서 부동산 투기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서 “최근 서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이상 과열을 보이는 것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탈법 행위 근절을 위해서 이번 주부터 관계 기관이 합동 점검을 하는 것을 거론하며 ▲ 과열이 예상되는 모든 지역에서 위법행위 적발 시 엄단 ▲ 과열 발생지역에 대한 맞춤형 선별 대응 ▲ 투기는 근절하되 실수요자에 피해가 없도록 거래 지원 등을 대응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 같다”며 “필요시에는 대응계획에 따라 시장안정화 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년실업과 내수부진으로 인해 체감 경기가 어렵다”며 물가안정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의 장관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이날 간담회에는 전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들이 주로 참석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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