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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 선악 넘나드는 연기로 호평

‘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 선악 넘나드는 연기로 호평

등록 2016.05.25 10:15

금아라

  기자

류수영, 사진=SM C&C 제공류수영, 사진=SM C&C 제공

선과 악을 넘나들고 있는 류수영의 연기력이 돋보이고 있다.

류수영은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법조계 로얄패밀리로 매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고 괴리감을 느끼는 검사 신지욱으로 분하고 있다.

신지욱은 장해경(박솔미)과 장신우(강신일), 정금모(정원중)를 심문하고 다시 한 번 조들호(박신양)와 대립했다. 계속되는 신영일(김갑수 분)의 명령에 납득할 수 없다며 반기를 들기도 했지만 결국 아들로서 아버지를 위해 비리 사실이 담긴 녹화 파일을 지우는 등 자신의 위치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수영은 이렇듯 아들과 검사 사이에서 표류하는 신지욱의 내면을 면밀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때문에 앞으로 류수영의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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