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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성적따라 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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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전자 부문별 성적이 협력사에도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가 삼성전자 사업부문별 매출액 상위 10개 협력사의 지난해 실적을 조사한 결과 반도체 협력사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09.2% 급증한 반면 스마트폰 부품 공급 협력사들의 영업이익은 31.6% 하락했다.

금액으로는 반도체 협력사가 3281억원, 스마트폰 협력사 영업이익 합계는 1459억원이다. 2013년 스마트폰 협력사 영업이익 합계는 2133억원, 반도체 영업이익 합계 1061억원으로 2배에 달했었다.

이같이 영업이익이 뒤집혀 진것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5 판매량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중국 샤오미 등 중국산 중저가폰 가격공세 등에 따라 삼성전자 IM부문 영업이익은 크게 떨어졌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문(IM)은 지난해 전년보다 매출은 21%(23조6439억원)영업이익이 41.6%(1조4563억원) 감소했다. 협력사들은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협력사 중 멜파스, 알에프텍, KH바텍, 크루셀텍, 알에프텍 등 매출이 0.7%에서 최고 60%가량 줄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매출이 늘어난 곳은 블루콤, 이노칩테크놀리지 2곳 뿐이다. 이 두 회사는 각각 129.8%와 13.1%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각각 147.2%, 59.1%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수요 상승과 D램 가격 인상 등으로 지난해 4분기에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다. 여기에 애플 아이폰6에 삼성전자 20나노 D램이 탑재되면서 공급량도 크게 늘었고 데이터 시장 확대에 따라 SSD 판매량 증가도 큰 이익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반도체 협력사 지난해 총 매출은 6조4167억원, 영업이익은 32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6.5%, 248.6% 각각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 지난해 반도체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27.4% 증가했다.

협력사 중에는 원익IPS는 전년보다 매출이 31.7% 증가했고. 이오테크닉스는 30%, 심텍은 26.1%, 피에스케이 15%, OCI 6.2%, 하나마이크론 5.9%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대덕전자가 전년(10억원) 보다 무려 24배 증가한 242억원을 기록했다. 원익IPS는 919억원(66.7%), 이오테트닉스 567억원(31.5%) 이외에 심텍, 하나마이크론, OCI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은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실적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며 “IT나 반도체 업종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업 협력사들도 의존도를 줄여 영업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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