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8℃

  • 인천 9℃

  • 백령 6℃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3℃

  • 대구 9℃

  • 울산 12℃

  • 창원 10℃

  • 부산 12℃

  • 제주 11℃

與野 대표, ‘판교사고’ 현장 방문··· 대책마련 촉구

與野 대표, ‘판교사고’ 현장 방문··· 대책마련 촉구

등록 2014.10.18 21:24

김민수

  기자

여야 대표가 18일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전날 발생한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방문하고 철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오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군현 사무총장,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 김희국 재해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대책본부가 마련된 분당구청을 찾아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신속하게 출동한 소방청과 사고 수습에 힘쓴 안정행정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동시에 새누리당은 당 재해대책위를 중심으로 정부와 경기도, 성남시 등과 현력을 통해 사고 수습 및 보상문제 등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저녁 조정식 사무총장, 김태년 경기도당위원장, 박홍근 비서실장, 김성수 대변인과 함께 대책본부를 찾아 남경필 경기지사 등으로부터 상황 설명을 듣고 사고 수습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문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또다시 이 같은 참사가 발생해 야당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사고 수습 및 피해자 보상, 재발 방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새정치연합 역시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를 반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반을 꾸려 사고 경위와 안전문제 책임 소재,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