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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CJ제일제당, 가격인상효과로 수익성 개선"

신한금융투자, "CJ제일제당, 가격인상효과로 수익성 개선"

등록 2013.03.04 08:35

박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CJ제일제당이 올해 가격 인상 효과와 곡물가 안정세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조현아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조정영업이익은(대한통운 제외)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3%, 34.9% 성장한 1조 7216억원과 1141억원을 기록했다"며 "식품사업부에서 작년 7~8월 급등한 곡물가가 원가에 반영돼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5%, 20.7% 증가한 7조 7796억원과 604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곡물 가격 하향 안정화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투입원가 개선이 예상되고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1월까지 이루어진 주요 제품 판가 인상으로 마진갭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라이신 판가는 지난해 3분기 저점 확인 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라이신 판가는 중국의 견조한 수요로 톤당 2050~2100달러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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