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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 AZ백신 맞겠다는 입장 밝혀”

靑 “문 대통령, AZ백신 맞겠다는 입장 밝혀”

등록 2021.03.04 14:20

유민주

  기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사진=청와대 제공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 통해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입장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은 질병관리청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다. 일반 국민처럼 백신을 선택하지 않는 방식으로 접종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영국 AZ사의 백신을 맞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도 일반 국민처럼 기꺼이 AZ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접종 시기와 관련해 “오는 6월 대면으로 진행되는 G7 정상회의를 고려해 결정하겠다. 사전 일정과 장소 등의 공개 여부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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