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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부 부장관 지명자 “LG·SK ‘배터리 분쟁’ ITC 판정 영향 분석”

미국 교통부 부장관 지명자가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분쟁에 대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정이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통부 부장관 지명자인 폴리 트로튼버그는 이날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ITC의 판정이 바이든 정부의 녹색 교통 목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ITC는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소송 최종결정에서 SK이노베이션 배터리에 대해 10년간 미국 내 생산·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단, 제한적으로 포드의 전기픽업트럭 F150향 배터리 부품·소재는 4년간, 폭스바겐 MEB향 배터리 부품·소재는 2년간 수입을 허용했다.

ITC가 약 2년간 진행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LG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ITC의 결정은 60일의 심의기간을 두고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조지아주에 약 3조원을 투자해 연간 43만대 분량(21.5GWh)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1, 2공장을 건설 중이며 ITC 판결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해당 공장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바이든 정부가 기후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과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향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미 무역대표부(USTR)는 ITC 결정에 대해 양사가 제출한 보고서를 심의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USTR에 보낸 의견서에는 현재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추가 투자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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