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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구름 많고 곳곳에 비···큰 일교차 주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동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전에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해 오후에 남부지방·충청권·경기 남부로, 밤에는 강원 남부로 확대되겠다. 서울에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 해안과 경상권 해안 10~40㎜이며 제주도 남부와 제주도 산지에는 8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 경기 남부, 강원 남부(동해안 제외), 충청권 북부,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의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보됐으며 그밖의 지역에는 5~20㎜ 정도 비가 내리겠다.
출근길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3~7도 오르지만 어제보다 하늘이 흐려지면서 봄비가 내릴 예정이므로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1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을 기록하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최고 2.0m, 남해와 동해 최고 2.5m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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