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8℃

  • 인천 8℃

  • 백령 7℃

  • 춘천 11℃

  • 강릉 10℃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13℃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3℃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6℃

  • 울산 16℃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3℃

유영민 “백신 쟁점화 우려···문 대통령 접종 거부 않겠다”

유영민 “백신 쟁점화 우려···문 대통령 접종 거부 않겠다”

등록 2021.02.24 17:18

임대현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 중인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 중인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정치 쟁점화가 되는 것을 우려했다.

2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유영민 실장은 “국민의 생명이 달린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는 데 대해서는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며 “정부는 차질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집단면역체계를 형성하는 데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우려에 대해 유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그런 상황이면 먼저 (백신을) 맞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실장은 “백신 접종·조달 등의 과정은 시간과의 다툼이라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확보된 안정성의 검증, 그리고 기동력 있게 유연하게 끊김 없이 가는 것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 연기와 관련해서는 “(임상실험) 표본 수가 적기 때문에 미루어놨지만, 충분한 결과가 나오면 빨리 접종을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