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일괄 처리, 시민에 시각화 서비스 등 제공
광산형 공공데이터 댐 구축의 주요 내용은, 공공데이터의 수집과 정제의 자동화 구현을 주로 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 사업 완료로 3개월이 걸리던 데이터 정제 기간을 1개월로 단축할 수 있게 됐고, 구 직원들이 300여종의 데이터를 열람·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알렸다.
아울러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자동 연동도 구현해 데이터 수집에서 분석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사업’을 연결해 데이터 품질 개선 분야 청년 일자리도 창출했다.
광산구는 공공데이터 댐 구축으로 고품질 데이터 활용, 다양한 데이터 분석, 시각화 서비스 제공 등 과학행정의 폭과 깊이를 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댐 구축은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고, 지난해 6월 제정된 ‘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에관한법률’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정책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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