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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체결한 파트너십 품목은 사이버 보안 기능이 장착된 스마트팩토리용 차세대 제어기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향후 5년 내 연간 매출 200억원, 누적 매출 7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1위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자격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품목으로 선정돼 20억원을 지원받아 해당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스마트 제어기 단일 품목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글로벌 수출로 거두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이 제품은 일반 제조 분야 외에도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글로벌 테마파크에도 설치돼 검증된 제품"이라며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스마트팩토리 대응 제품으로 개발된다면 북미 시장의 인프라 투자 확대, 리쇼어링 및 에너지 절감 이슈 등으로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RS Automation USA, LLC'를 설립하고, 미국 현지에서 최초로 K-마스크 제조 솔루션을 포함한 PPE(Personal Protection Equipment) 제조 스마트팩토리 쇼케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Made in USA' 정책에 따라 대규모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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