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네이버포스트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문 대통령, 설 맞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방문···코로나19 극복 약속

취임 네번째 설 명절 ‘소통 행보’
김정숙 여사와 4년만에 재방문
상인들 애로청취 및 노고 격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방문한 문 대통령 내외.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인천 남동구에 있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했다.

대통령 내외는 전통어시장에서 장을 보고 코로나19 속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지난 2017년 3월 화재로 소실된 지 3년 9개월 만에 현대적 시설을 갖추고 다시 2020년 12월에 재개장한 시장이다.
 
문 대통령은 화재 발생 당시 후보자 신분으로 소래포구시장을 방문해 좌판 상점이 무허가 상태를 벗어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지원과 피해 복구 및 잔해물 철거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관계 부처에 요청한 바 있다.
 
화재 이후 소래포구 상인들은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지방특별교부세와 지방정부 재원을 통해 부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받아 40년간의 무허가 딱지를 떼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정부의 각종 시장 활성화 사업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우선희 상인회 회장은 4년 만에 다시 방문한 대통령 내외를 반갑게 맞이하면서 화재 이후 새로운 건물이 세워지기까지 그간 상인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재개장 과정들을 설명했다.
  
우 회장의 설명을 듣고 난 후 문 대통령 내외는 시장 점포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 젓갈, 건어물, 꽃게 등을 직접 구입했다.

문 대통령은 건어물을 구입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 2017년 소래포구시장을 방문하였을 때 만났던 상인과 다시 만나 그간의 소회와 안부를 나누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과 상인들이 화재의 위기로부터 다시 일어섰듯이 소상공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용기내 캠페인’에 동참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관저에서 사용하던 용기를 직접 가지고 와서 꽃게 등 어시장 물건을 구입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내외가 구입한 젓갈 100여 세트 등은 그간 작은 정성을 모아 더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다운 기부를 13년째 이어온 인천시 만석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명절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민주 기자 youmin@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