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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39억원 규모 CB전환···“지배구조 강화”

한국테크놀로지, 39억원 규모 CB전환···“지배구조 강화”

등록 2021.02.05 15:40

수정 2021.03.19 16:00

허지은

  기자

한국테크놀로지, 39억원 규모 CB전환···“지배구조 강화” 기사의 사진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데이원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39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해당 CB는 제 18회 차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사모 전환사채다. 전환가액은 634원으로 이날 전환된다.

전환에 따른 신주 발행이 완료되면 데이원홀딩스는 615만1419주(5.48%)를 확보하게 된다. 현 최대주주인 한국이노베이션 867만5078주(7.73%)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할 전망이다.

데이원홀딩스는 이번 39억 원의 CB 전환으로 모든 CB를 소진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전환을 경영권 안정 및 지배구조 강화 차원에서 추진한 것으로 전환 주식 전량이 모두 최대주주 특수 관계 공동 지분으로 시장에 풀리지 않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주식 감자설 등 자본시장을 교란하는 가짜뉴스 유포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재무구조가 탄탄해져 감자는 검토 조차 해 본적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년도 사상 최대 수주의 2배가 넘는 2021년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퀀텀점프 수준의 매출과 이익을 실현해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면서 "최대주주의 책임 경영이 더욱 강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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