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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최대 300만원→600만원 상향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최대 300만원→600만원 상향

등록 2021.02.04 14:45

김선민

  기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최대 300만원→600만원 상향. 사진=연합뉴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최대 300만원→600만원 상향. 사진=연합뉴스

환경부가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금을 3백만 원에서 6백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는 내일(5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기폐차 대상 차량은 지난해 30만대보다 4만대 늘었다.

환경부는 총 중량이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가운데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거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을 당초 3백만 원에서 6백만 원으로 높였다.

지원금 상한액의 가운데 70%는 조기폐차 시 바로 지급된다. 나머지 지원금 30%는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하거나 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나 수소차, LPG 차량 등 중고 자동차를 구매할 때 지급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번 개편으로 경유차를 재구매하는 비율은 낮아지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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