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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임 협회장에 양길수 하나감정법인 대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임 협회장에 양길수 하나감정법인 대표

등록 2021.01.27 18:23

서승범

  기자

제17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된 양길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제17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된 양길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양길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를 제17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양길수 대표는 이날 치러진 최종 결선투표에서 62.6%(2162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양 대표를 비롯해 김순구 후보(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대화감정평가법인), 조은경 후보(리더스감정평가사무소 소장), 한준규 후보(중앙감정평가법인 이사) 등 4명이 출마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이용해 진행된 투표에는 총 3454명(81.9%)이 투표에 참여했다.

양 신임회장은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와 기획재정부 공기업경영평가단 평가위원,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과 대형감정평가법인 대표자협의회 의장, 국세청 재산평가심의위원회 위원, 평화재단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구 덕원고등학교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양 신임회장은 "감정평가산업은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회원과의 소통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정평가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양 신임회장은 앞서 △감정평가시장 신성장동력 확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정책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신임회장은 오는 3월부터 회장 직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이번 선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이용한 전자 투표로 진행됐다. 선거 진행 상황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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