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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시 중구 대흥동 IM선교회 건물에 같이 있는 IEM국제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33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지난 4일 이후 기숙사에 입소한 15세 이상, 20대 초반의 학생 120명 가운데 93.3%인 112명이 확진됐다.
IEM국제학교 기숙사에 머물다가 학생들이 입소하면서 강원도 홍천으로 이동한 MTS청년학교 수련생 등 39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MTS는 20∼50대 교인들이 성경을 공부하는 소그룹이다.
광주에서는 TCS에이스국제학교 35명에 이어 광주TCS국제학교 109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경기 안성의 TCS국제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사 2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TCS국제학교는 대전 IEM국제학교 수료생들이 전국에 퍼져 활동하는 곳이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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