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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부감사대상 3만1744社···10년만에 감소세

감사인 지정社는 매년 늘어···전년比 24.3%↑

자료=금융감독원

지난해 외부감사대상 회사가 600여개 줄어든 3만1744곳으로 조사됐다. 외감대상 회사 수가 전년대비 줄어든 건 2011년 이후 10년만에 처음이다. 반면 금융당국으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는 작년에도 297곳이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0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3만1744사로 전년(3만2431사) 대비 2.1%(687사) 감소했다.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여왔다.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은 5.6%다. 하지만 지난해 신외감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소규모회사 등 외부감사 제외대상이 늘어나며 2020년에는 2.1%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제외된 회사 대부분은 비상장법인으로 나타났다. 외부감사대상 중 비상장법인은 2만9362사로 전년대비 743사 감소한 반면 주권상장법인은 2382사로 전년대비 56사 늘어났다. 이중 59.1%(1만8764사)가 전년도 감사인을 계속 선임했고 23.7%(7522사)는 변경, 17.2%(5458사)는 신규 선임했다.

자산총액별로는 ▲100억원~500억원 2만41사 ▲500억~1000억원 4334사 ▲1000억원~5000억원 3689사로 순으로 나타났다. 결산월별로는 12월 결산법인이 95.7%(3만371사)였고 3월 결산법인 1.7%(526사), 6월 결산법인 1.0%(327사) 순이었다.

반면 지난해 공정감사를 위해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한 회사는 1521사로 전년대비 24.3%(297사) 증가했다. 전체 외감대상 회사의 4.8%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외감법에 따라 주기적 지정이 늘고 상장예정법인의 지정신청이 증가한 영향”이라며 “감사인 지정 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유선임 대신 증선위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주기적 지정된 곳이 462사로 전년대비 110%(242사) 늘었고, 직권 지정된 곳은 1059사로 같은 기간 5.5%(55사) 증가했다. 지정 사유별로는 상장예정법인이 362사로 가장 많고 3년 연속 영업손실 등 재무기준이 245사, 관리종목 133사, 최대주주·대표이사 변경 75사 순이었다.

감사인 지정대상 회사 중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이 속한 가군은 526사, 24.6%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회사 수는 72사 늘었으나 비중은 2.5%포인트 감소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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