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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백신 접종, 투명·개방·민주성 원칙 철저히 지켜야”

문 대통령 “백신 접종, 투명·개방·민주성 원칙 철저히 지켜야”

등록 2021.01.25 17:16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처 업무 보고.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 부처 업무 보고.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민들께서 신뢰할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있어서도 투명성과 개방성, 민주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등 코로나19(COVID-19) 관련 부처 ‘2021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보고’에 참석하고 “허가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른 나라들의 경험을 참고하고 혹시 모를 부작용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해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위험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최대화 할수 있 도록 접종순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에도 방역 태세를 굳건히 유지하고 병행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 국민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는 거리두기 전략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에서 김강립 식약처장은 코로나19 백신 치료와 관련해 “모든 절차가 문제없이 진행될 경우 최초로 허가가 신청된 국산 치료제와 코로나 19 백신 모두 2월 중 허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국내 백신은 6개 품목이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16개 품목이 개발 단계에 있다.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는 2월, 백신은 연내 개발을 목표로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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