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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텔 GPU 파운드리 첫 수주

삼성전자, 인텔 GPU 파운드리 첫 수주

등록 2021.01.21 17:57

김정훈

  기자

오는 30일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 임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운드리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 오스틴 공장 증설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오는 30일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 임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운드리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 오스틴 공장 증설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텔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외주 생산 물량을 수주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1일 업계 및 정보기술(IT) 매체 세미애큐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은 최근 삼성전자에 일부 반도체 칩 생산을 맡긴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오스틴의 파운드리 공장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인텔 칩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규모는 웨이퍼 반입 기준 월 1만5000장이다.

삼성 경쟁사인 대만 TSMC의 인텔 물량 수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인텔이 삼성과 TSMC 등 양쪽에 물량을 분배하는 전략을 택했을 거란 관측이 제기된다.

최근 인텔은 미세공정 기술력이 삼성전자나 TSMC에 뒤지면서 중앙처리장치(CPU) 또는 GPU를 외부 업체에 맡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수주 여부에 대해 “고객사 관련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21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파운드리 물량을 어느 곳에 맡겼는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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