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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정대성號, 14년 만에 ‘100번째’ 선박 진수

대한조선 정대성號, 14년 만에 ‘100번째’ 선박 진수

등록 2021.01.19 15:59

윤경현

  기자

18일 해남조선소서 기념식 진행정 대표·노조 대표·협력사협의회·선주 참석“세계 인정받는 100년 지속 가능 기업 성장할 것”

대한조선 정대성號, 14년 만에 ‘100번째’ 선박 진수 기사의 사진

대한조선 정대성호가 해남조선소 제 1도크 게이트에서 100번째 선박식을 맞이했다.

19일 대한조선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대한조선 제 1도크 게이트에서 100배치 진수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날 정대성 대표이사는 “단일 1도크 체제에서 어려운 역경을 함께 견뎌 온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100배치 진수식을 시작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100년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진수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빈 초청은 하지 않았으며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노조 대표, 협력사협의회 회장단, 선주 및 선급 관계자만 참석했다.

대한조선은 2007년 창립 이래 14년간 회사의 경영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100배치 선박 진수를 맞이했다. 사진=대한조선 제공대한조선은 2007년 창립 이래 14년간 회사의 경영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100배치 선박 진수를 맞이했다. 사진=대한조선 제공

‘진수(進水)’란 새로 만든 선박을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것으로, 진수식은 진수를 하며 배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의 행사다.

대한조선은 2007년 창립 이래 14년간 회사의 경영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100배치 선박 진수를 맞이했다.

이번 100배치 진수에 해당하는 호선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건조 중으로 길이 약 249 미터, 폭 44 미터, 깊이 약 21 미터로 ‘아프라막스(A-Max)’급 원유운반선이다. 시운전을 거쳐 올해 4월 최종 선사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 100배치 진수식을 시작으로 200배치, 300배치 선박을 진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비대면 수주와 더불어 친환경 기술개발 및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등 포트폴리오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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