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GG56, ‘Pass & Go’ 앱 출시···“코로나 대응할 것”

GG56, ‘Pass & Go’ 앱 출시···“코로나 대응할 것”

등록 2021.01.15 15:49

기자

검사 결과 입력해 출입 등에 활용 가능

사진=GG56 제공

15일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소비정보 만족도회사 GG56은 지난 14일 AeHIN(Asia eHealth Information Network) 총회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참석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Pass & Go’를 출시했다.

GG56애 따르면 의료 관련 NGO인 AeHIN은 2011년 WHO(세계보건기구)를 통해 만들어져 전 세계 보건의료와 IT 분야 전문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양한 국제 기구와 기업들이 협력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보건의료 정책 개발과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AeHIN 총회는 코로나19 혹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GG56은 이에 초청받아 다양한 정부기관, 기업,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관계자, 보건의료, IT분야 전문가들과 코로나 사태 해결을 위한 여러 정책을 논의했다.

또 GG56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 보건 시스템 강화’를 주제로 열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해 ‘Pass&Go’를 선보였다. GG56은 해당 앱을 통해 코로나 등 전염병 팬데믹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Pass&Go’는 GG56의 기존 앱 ‘핑거레이트’와 연동된다. 자가진단, 의료기관 등에서 항원·항체 검사와 백신 접종을 한 이들은 해당 앱에 검사 결과 등을 입력해 검사 QR코드 형식의 디지털 식별 코드를 받고 이를 출입국관리소, 호텔, 식당, 회의장 등의 출입에 활용할 수 있다.

또 각 장소마다 출입 허용에 대한 기준(음성 확진, 백신 접종 등)과 방문자의 검사 결과에 대한 유효시간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 편의성과 유연성을 높였다.

GG56은 트루체인(TrueChain)과 블록체인 기술 제휴를 맺고 ‘Pass&Go’ 사용자의 개인 신상 정보, 의료기록 등 민감한 정보를 모두 암호화해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보관한 뒤 개인정보유출의 위험성을 낮췄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 겸 GG56의 설립자는 “앞으로도 GG56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과 포용적 개발협력(Inclusive Development)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