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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베트남법인 1100억 출자···성대규號 해외진출 속도

베트남법인 자본금 1104억원 납입
2022년 3분기에 설립 인가 예정

신한생명 베트남법인 설립 추진 현황. 그래픽=박혜수 기자

첫 해외 진출에 나선 신한생명이 베트남법인 설립을 위한 자본금 1100억원을 출자했다.

연임에 성공해 신한라이프 초대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성대규 사장의 임기 내 베트남 보험시장 진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지난달 말 베트남법인 설립을 위한 자본금 1104억원을 납입했다.

자본금은 베트남 재무부의 설립 인가에 필요한 필수서류 증빙을 위해 계열사 신한은행에 예치했다. 베트남 현지 보험사 설립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1억달러 이상의 자본금을 납입해야 한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6월 임시 이사회에서 베트남법인 설립을 결정한 이후 7월 말 현지 재무부에 설립 및 운영 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자본금 납입에 따라 신한생명 베트남법인 설립에 대한 본격적인 인가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재무부의 보험사 설립 인가에 통상 2년여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3분기 중 인가가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베트남법인 설립을 주도한 성대규 사장의 임기 중 법인 설립 절차가 마무리된다.

성 사장은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률 정체와 경쟁 심화에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며 베트남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지난달 2년 연임에 성공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 초대 CEO로 내정된 성 사장은 2022년 12월까지 회사를 이끈다.

다만, 베트남법인은 설립 인가 이후 최장 1년간 주어지는 영업 준비기간을 거쳐 2023년 3분기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신한생명의 첫 해외 진출 국가다.

국내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에 이어 세 번째 진출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9년 4월 국내 생보사 중 최초로 베트남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부터 보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법인 자회사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5월 현지 생보사인 프레보아베트남생명 지분 50%를 인수해 합작법인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을 출범했다.

베트남은 1억명에 달하는 인구에 높은 경제성장률이 이어지고 있고 주요 보험 수요층인 30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해 시장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설립 인가를 위해 베트남 재무부와의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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