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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34.1% 취임후 최저···부정평가 첫 60%대

文대통령 지지율 34.1% 취임후 최저···부정평가 첫 60%대

등록 2021.01.03 13:47

주현철

  기자

사진=청와대 제공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4.1%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61.7%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부정평가가 6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긍정평가도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0.2%), 제주(42.9%), 강원(37.2%), 인천·경기(37.0%) 등에서 긍정평가가 높았다.

대구·경북(81.1%), 대전·세종·충청(67.7%), 부산·울산·경남(66.4%), 서울(60.7%) 등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30.1%)보다 부정평가(68.0%)가 높게 나타났고,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도 긍정평가가 19.4%, 부정평가가 68.0%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4.2%, 더불어민주당은 28.7%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5.5%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올해 4월 보궐선거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3.9%로 국민의힘(30.5%)에 오차 범위에서 앞섰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42.6%로 민주당(21.9%)에 크게 앞섰다. 이외 정당은 국민의당 9.9%, 정의당 5.6%, 열린민주당 4.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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